무슨 일을 하건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 : "내가 왜 이 일을 하지? 그래서 얻는게 뭐지?" [방향성]
사람들이 변화에 동참하지 않는 것 : 방향성에 공감을 못하기 때문
보이게 일하면 일에 대한 피로가 줄어 듦 <-> 혼자만 볼 수 있게 일하면 쉬운 일도 힘들어짐
팀워크의 기본 : 보이게 일하기
1) 어디로 가는지 보이게 하기
- 조직은 어디로 가고 있나, 직원들도 그 방향을 알고 있나
- 과감한(이상적인) 목표 : 10배 성장, 시장을 뒤흔들고 판도를 바꾸고, 완전히 다른 시장 개척
=> 기존 방식과 고정관념 버리고 백지 상태에서 다시 시작. 상상->실행, 불가능한 생각->실제 만들어가는 발상
실행에 대한 절박함이 조직을 강하게 만든다. 쉬운 문제만 풀면 실력이 늘지 않음.
2) 무엇을 하는지 보이게 하기
- problem의 어원 : 암프로 던지다 = 문제를 던지는 순간 해결 됨
- 누구나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하고 공유하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 서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함
- 누가 휴가를 가더라도 대신할 사람이 있어야 함
=> 내 일을 대신할 사람이 없어 휴가를 못 가는 구성원이 많으면 문제가 있는 조직
- 자기 일만 잘하고 '이 일은 내 일이니, 나만 알아야 한다'는 폐쇄적 생각은 위험함
조직 안에 나만의 일이란 존재하지 않음. 지식/정보 공유 => 부가가치 창출 [블로그를 하는 이유]
내가 맡을 일 뿐 아니라 여러 분야를 두루 공부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얼마나 빨리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협력해서 성과를 개선하느냐
- 사무실 공간 : 가운데가 뻥 뚫린 도넛 모양(구글 신사옥), 1층 짜리 거대한 원룸(페이스북 사무실)
3) 어떻게 하는지 보이게 하기
- 갈무리 회의 : 팀 전체가 서로 도와 일을 같이 마무리
퇴근 한 두 시간 전 오늘 일을 다 마무리 했는지, 해야할 일이 남았다면 어떤 일이 어느 정도 남았는지, 왜 늦어졌는지 등을 서로 공유 -> 리더를 중심으로 누구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과 도움을 받으면 쉬워질 수 있는 부분을 함께 논의. 그리고 그 업무를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협력해 마무리하고 같이 퇴근
- 혼자만 잘해서는 안됨. 각자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성과가 있음.
업무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공개하면 업무 능력 차이에서 오는 병목현상과 불균형을 해소하고 초과업무로 인한 불만을 없앨 수 있음.
협업의 시대 - 협업을 위해서는 보이게 일해야 함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목표로 삼은 고지가 어디인지를 구성원이 다 함께 볼 수 있어야 하고, 누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도 서로에게 보여야 함.
결론: 중간에도 썼듯이 처음 블로그를 하고 에버노트나 구글 드라이브에 있던 문서들을 많은 부분 블로그에 옮기는 계기가 된 책이었다. 산업시대의 재화와 다르게 지식은 나눌수록 가치가 증대하며, 그 증대된 가치는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윈윈하기 딱 좋은 시대이기 때문에 서로의 업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혹시 아는가. 정말 예상도 못한 직종에 있는 사람이 나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