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 GUI?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사실상 컴퓨터 일반 카테고리에 '컴퓨터 일반'에 대한 내용보다 각종 팁과 짜잘한 스니펫들이 돌아다니니, 어떻게보면 정말 '컴퓨터 일반'에 대한 내용은 이것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컴퓨터를 조금만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쉽게 나와버리는 CLI와 GUI라는 용어. 하지만 그냥 슥슥 넘어가서 나중에 찾아볼 생각도 못하고 뭐지? 라고 하셨다면... 사실 정말 별거 없습니다.

 

CLI는 Command Line Interface의 약자로, 보통 컴퓨터 잘하는 사람 하면 떠오르는 까만화면에 흰 글씨 쓰는 Interface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령을 전부 Command Line이라 불리는 그 줄에 입력하여 사용하니, 나름 어느정도 명령어를 알고 있어야 하죠.

 

반대로 GUI는 Graphic User Interface의 약자입니다. 윈도우즈와 같이 화면에 보이는 직관적인 이미지들과 그래픽들로 명령들을 실행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자면 GUI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상호작용이 내부적으로는 CLI 명령어화 되어 작동한다고 생각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실세계에서의 CLI vs GUI하면, 대표적으로 Unix, Linux로 대표되던 CLI환경과, 이것에 반발을 하고 GUI환경을 만든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즈가 있겠네요. 물론 현재는 Unix, Linux 모두 Xwindow라는 것으로 GUI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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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풀이(etymology): Carbamazepine(카르바마제핀)[테그레톨(Tegretol)] - 항전간제(Antiepileptics)

 

 

Carbamazepine: Carbam(yl)(dibenzo)azepine

앞쪽의 carbam- 부분은 carbamyl 잔기에서 따온 것이다.

Carbamide(Urea, 요소) <출처: wikipedia>

그리고 다시 carbamyl 은 carbo + -amide의 carbamide(Urea, 요소)에서 질소 하나가 제거된 잔기의 형태이므로 -yl을 붙였다.

Dibenzoazepine <출처: wikipedia>

또한 모핵을 이루는 3환의 dibenzoazepine 중에서 뒤의 azepine을 가지고 와서 carbam-의 뒤에 붙였다.

dibenzoazepine은 다시 di+benzo+az-+(h)ep(ta-)+-ine으로 분류되는데, di는 두개, benzo는 벤젠기가 직접 붙어있는 형태를 말하고, az-는 azo기도 있지만, 사실 질소가 들어간 물질에 다 쓸 수 있는 말이므로 거기에서 az를 가져왔고, 7을 뜻하는 hepta-에서 ep를 가져왔고, 질소가 붙은 물질의 어미로 자주 쓰이는 -ine을 조립하여 만든 말이다.

그리고 사실 화학구조에서 7개의 탄소로 이루어진 기본 구조를 heptane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프랑스 말로 '7개로 구성된'이라는 뜻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그러나 영어에서도 많이 쓰인다.

[TIPS] 키보드의 다양한 특수문자 기호 정확히 알기

 

키보드에 있는 다양한 특수문자 기호들.

몇 가지는 한국어로 아는 기호들이라 '그 골뱅이가.. 괄호가.. 별표가..' 하면서 말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정확한 명칭이 궁금할 때.

그 때를 위하여, 정말 영어=한글인 달러($)나 퍼센트(%) 같은 것은 제외하고 헷갈리기 쉬운 특수문자들과 그것을 어떻게 부르는 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보시다보면 '이걸 이렇게도 불렀어?' 혹은 '아 이게 이말이었어?' 싶은게 많을 겁니다!

 

그럼 정리 들어갑니다~

 

` 그레이브(Grave accent), 백틱(backtick)
~ 틸드(Tilde)
! 익스클러메이션(Exclamation)
@ 앳(At)
# 샵(Sharp)
^ 캐럿(Caret), 햇(Hat)
& 앰퍼샌드(Ampersand)
* 애스터리스크(Asterisk)
- 하이픈(Hyphen), 대시(Dash), 마이너스(Minus)
_ 언더바(Under bar), 언더스코어(Underscore), 로대시(Low dash)
" 쿼테이션(Quotation)
' 어퍼스트로피(Apostrophe)
: 콜론(Colon)
; 세미콜론(Semicolon)
, 콤마(Comma)
. 피리어드(Period), 닷(Dot)
/ 슬래시(Slash)
| 파이프(Pipe), 버티컬 바(Vertical bar)
\ 백슬래시(Backslash) [한국 인코딩에서는 원화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음]
() 퍼렌서시스(Parenthesis)
{} 브레이스(Brace)
[] 브래킷(Bracket)
<> 앵글 브래킷(Angle Bracket)

어원풀이(etymology): Sodium Valproate(Valproic acid)(발프로산 나트륨)[오르필(Orfil), 에필람(Epilam), 데파킨(Depakene)] - 항전간제(Antiepileptics)

Sodium Valproate: Sodium Val(eric acid)pro(pyl)ate(=-ic acid)

항 전간제인 발프로산 나트륨 혹은 발프로산 소듐, 발프로에이트는 발레르산(valeric acid, 길초산)이라고 불리는 탄소 5개짜리 카복실산(carboxylic acid)에 그 α(알파, alpha)위치에 프로필기를 붙인 간단한 구조이다.

그리고 그만큼 어원도 간단하다. 처음에 valeric acid찾기가 좀 힘들었을 뿐.

valeric acid는 한국어로는 발레르산 혹은 길초산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valeric acid의 어원도 valerian이라는 마타리과의 쥐오줌풀(valerian root, Valeriana fauriei Briquet) 혹은 그 뿌리에서 추출한 진정제라는 단어에서 왔다.

물론 길초도 쥐오줌풀의 한자명이다.

참고로 -ate와 -ic acid는 화학적으로 동일한 이름이다.

 

[VM/Linux] Windows 환경에 Virtual Machine을 이용해서 Ubuntu(Linux) 설치하는 법

 

1. [VMWare 다운받기] VMWare workstation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https://www.vmware.com/kr/products/workstation-player/workstation-player-evaluation.html

 

VMware Workstation Player 다운로드 | VMware

VMware Workstation Player 15 VMware Workstation Player는 Windows 또는 Linux PC에서 단일 가상 머신을 실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유틸리티입니다. 조직은 Workstation Player를 사용하여 관리형 기업 데스크톱을 제공할 수 있으며, 학생과 교육 관계자는 학습 및 교육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은 비상업적적인 개인 및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VMware는 또한 학생들과 비영리

www.vmware.com

2. [VMWare 다운받기&설치] 윈도우 버전을 클릭하여 다운 받은 뒤, 실행 후 next를 눌러서 설치를 완료합니다.

3. [Ubuntu 다운받기] VMware가 설치되는 동안 Ubuntu 홈페이지에서 16.04 LTS 버전 64-bit Ubuntu ISO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64-bit PC (AMD64) desktop image 링크 클릭) [다운받게 되면 뭔가 zip프로그램에서 열 것 처럼 나와있는데, 얘는 압축풀면 안됩니다! 나중에 나올 iso disc image 올릴 때 iso 그대로 사용하는 겁니다.]
http://releases.ubuntu.com/16.04/

 

Ubuntu 16.04.6 LTS (Xenial Xerus)

Select an image Ubuntu is distributed on two types of images described below. Desktop image The desktop image allows you to try Ubuntu without changing your computer at all, and at your option to install it permanently later. This type of image is what mos

releases.ubuntu.com

4. VM웨어가 설치되었으면, 바탕화면에 화살표 3개짜리 VMWare Workstation을 실행해줍니다.

5. [Ubuntu VMWare에 설치하기] VMWare Workstation이 실행되면 Player -> File -> New Virtual Machine을 클릭합니다.

5. [Ubuntu VMWare에 설치하기] Installer disc image file란의 Browse버튼을 눌러 다운받은 iso 파일을 선택하여 open한 뒤 next를 눌러줍니다.

6. Full name, username, password에 linux 계정정보를 입력합니다.

7. next 버튼을 눌러서 진행합니다.

8. Maximum disk size를 설정합니다. (최소 20GB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 next 버튼을 누르고 Finish 버튼을 눌러서 설치를 완료합니다.

10. Software update 팝업창이 나오면 Download and Install 버튼을 누릅니다.

11. 설치가 진행됩니다.

12. 설치가 완료되면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합니다.

13. ubuntu가 제대로 설치되었습니다.

14. 다음부터는 VMWare Workstation을 실행한 뒤 목록에서 'Ubuntu 64-bit'를 더블클릭해주시면 자동으로 부팅이 됩니다.

[Git/Github] Git? 깃? 옷깃?

 

프로그래밍을 쪼끔이라도 하게되면 요새는 무조건 알게되는 Git 이란 녀석.

근데 일반적으로 코딩을 하다보면 저 존재 없이도 잘만 코딩하는데, 왜 꼭 어디선가 나타나서 더 배울것을 던져주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가.

사실 그냥 나홀로 코딩할때는 로컬에만 잘 분류해서 저장해주면 끝 아닌가?

 

그런게 아니니까 깃이 나왔겠죠?

 

오늘은 Git이라는 녀석이 무엇이고 왜 써야 하는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떤 흐름으로 작동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it이란?

Git(깃)이란 나무위키 曰 "깃은 컴퓨터 파일의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여러 명의 사용자들 간에 해당 파일들의 작업을 조율하기 위한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이다."라고 합니다.

분명 한글을 읽고 있기는 한데, 도대체 이해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이 압박이죠.

이걸 한마디로 정리해보자면, 내 코드의 변경사항을 기록해주고, 다른 사람들의 변경사항도 기록해주는데, 백업도 해주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열심히 기록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말 그대로 게임에서의 세이브/로드 기능+'실행취소'와 같은 백업기능이죠.

 

막간으로 Git이랑 Github는 무엇이 다를까요?
git은 버전관리 툴이지만, github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git으로 버전관리를 한 것을 누구나 볼 수 있게, 혹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하여 이 버전관리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그러면 깃을 왜 사용해야 하나?

왜 사용해야 하냐면! 그것은! 팀이나 조별과제시에 발표자료 혹은 교수님 제출자료의 제목을 한번 생각해보시면 한방에 이해가 됩니다.

발표자료_초안.ppt
발표자료_초안(수정).ppt
발표자료_초안(수정)(2차수정).ppt
.
.
.
발표자료_초안(수정)(2차수정)_최종본.ppt
발표자료_최종본_진짜 최종수정.ppt
발표자료_최종본_final.ppt
발표자료_교수님 첨부용.ppt
[1조]발표자료 ppt의 제목 변천에 관하여.ppt

네. 비단 제목 뿐만이 아니라, 중간에 누락되고, 나중에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조장이 최종본을 열면 '어? 이거 제가 수정했는데 못보셨어요?'가 반드시 나오죠.

몬가.. 몬가 멋있고 엘레강스하며 팬시한 관리 방법이 있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 같은 것이 생기지 않습니까?

 

왜 저렇게 파일 길이가 계속 늘어나면서 뭔가가 덕지덕지 붙는걸까요?

바로 여러명이서 동시에 작업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명이서 작업하며 내 파일도 내 컴퓨터에 백업으로 저장하면서 이메일로 주고받고 한명이 합치면 다음 사람에게 합친걸 넘겨주고... 그러면서 당연히 누락도 생기고 파일명도 다른 파일들과 구분하기 위해 저렇게 길어지는 것이죠.

그렇다면

만약에 팀 안에서 알아서 기록해주고 알아서 백업을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팀원간에 이메일로 왔다갔다 하며 누락시키거나 파일명이 저렇게 길어질 필요가 있을까요?

한명이 전담해서(서기) 모든 자료를 받고, 취합하고, 수정사항이 있으면 그것만 보내면 알아서 백업 이후에 새 파일로 만들어서 누구나 볼 수 있게 해준다면?

그 한사람이 바로 깃(Git)입니다.

단순한 파일 하나만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이런데, 그 수많은 라인의 코드파일들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한다면...?

꼭 써야 합니다 여러분.

 

깃은 그럼 어떻게 쓰는거야?

단순합니다.

0) [git config]

    git config --global user.email "---@--.--"
    git config --global user.name "---"

1) [git init]
    처음에 깃한테 어떤 폴더를 보라고 시킵니다. '야 여기 좀 보고 앞으로 이 폴더에서 일어나는거 싹다 기록해놔.'
    서기를 정하고 서기한테 '이제 우리가 너한테 모든 파일을 다 보낼거야'라고 합니다.

2) 열심히 그 폴더 안에서 지지고 볶습니다. 새 폴더도 만들고 코딩한 파일도 만들고 하면서요.
    서기한테 보내기 전 내 컴퓨터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3) [git status]
    그리고 깃한테 한번 쓱 물어봅니다. '잘 기록했니?' (물론 굳이 안물어봐도 됩니다. 알아서 잘 하니까요? 그치만... 궁금하잖아요?) 그러면 컴퓨터인 깃은 싹다 기록을 해놨다고 얘기를 하죠.
    서기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4) [git add]
    그렇다면 그 변경사항 중 변경이 저장되길 원하는 것만 선택합니다. 이 순간부터 단순히 컴퓨터에 저장된 것이 아닌 내부적으로 '스테이지'라고 불리는 곳에 따로 입력해둡니다.
    서기의 컴퓨터에게 보내기위해 메일에 따로 업로드를 합니다.

5) [git commit [파일명] -m "뭐라뭐라"]
    그리고 현재 서기한테 던져준 파일들을 한 뭉텅이로 만들고 이 뭉텡이가 뭔지 설명을 적어줍니다. 서기 컴퓨터에 저장할 내용입니다. 여기까지 하면 서기가 서기 컴퓨터에 파일을 영구히 저장했습니다. 이것을 '레포'라고 부릅니다.

6) 깃헙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프로젝트 저장소를 만듭니다. 가령 서기가 단톡방 혹은 옵톡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7) [git remote add]
    컴퓨터에게 깃헙 주소를 알려줍니다. 사람들에게 옵톡 주소를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딱 한번만 알려주면, 다른 사람들이 방에 주소 없이 들어올 수 있듯 깃헙에도 한번만 해주면 따로 이 과정없이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8) [git push]
    그리고 마지막으로 깃헙에 올리면 끝납니다.
    서기도 단톡방에 파일을 올려서 모든 팀원들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동물 얼굴 판독 머신 만들기! (tensor flow running pets for Windows)

 

저번 포스팅에서 Object-detection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그 환경에서 구글 텐서플로에서도 튜토리얼처럼 보여주는 동물 얼굴을 판독하는 것을 해보겠습니다.

영문으로 제공되는 >>링크<<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윈도우즈 용은 아닙니다.

 

단계별로 따라오시면 어려움 없이 직접 내 컴퓨터에서 동물사진의 얼굴을 인식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Oxford-IIIT Pets Dataset을 다운로드 받아줍니다. images와 annotations 둘 다 필요합니다.

>>images.tar.gz<<

>>annotations.tar.gz<<

불러오는 중입니다...

2. 저번에 git clone했던 models폴더 내의 research 안에서 data라는 폴더를 새로 만들어줍시다.

3. 다운로드 받은 images.tar.gz과 annotations.tar.gz파일을 압축을 풀어주고, 각각 생성된 images폴더와 annotations폴더를 그대로 data라는 폴더 안에 넣어 줍시다.

4. 구글 측에서는 항상 데이터의 인풋을 tfrecord의 형태로 입력하기를 권장합니다. 구글에서 배포한 이 예시에서도 tfrecord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물론 튜토리얼 과정이기 때문에 구글측에서 이미 Oxford-IIIT Pets Dataset을 TFrecord로 만드는 파일 역시 object-dection폴더 안에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username]은 각 컴퓨터에 맞는 사용자 이름으로 바꾸어 주셔야 합니다!

python "C:\Users\[username]\models\research\object_detection\dataset_tools\create_pet_tf_record.py" --label_map_path="C:\Users\[username]\models\research\object_detection\data\pet_label_map.pbtxt" --data_dir="C:\Users\[username]\models\research\data" --output_dir="C:\Users\[username]\models\research\data"

를 실행해주시면 자동으로 output_dir에 tfrecord를 만들것입니다.

구글 문서에서 tfrecord를 만들 때 WARNING이라고 몇개 뜨는 게 있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5. 저대로 실행시키면 우리가 만든 data폴더에 train.pet_faces_train.record-00000-of-00010로 시작하는 파일이 10개 생성되고, pet_faces_val.record-00000-of-00010로 시작하는 파일이 10개 생성됩니다.

6. 인풋데이터는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학습을 시키면 되는데, 완전히 처음부터 학습시키기에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컴퓨터의 컴퓨팅 파워가 너무너무너무 작습니다. 그러니 누군가가 먼저 엄청난 컴퓨팅 파워로 학습시켜놓은 것을 가져다가 마지막에 끝단만 살짝 바꾸어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을 transfer learning 혹은 fine tunning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미지넷에서 상받은 Resnet으로 MS-COCO데이터셋에 대해서 Faster-RCNN 기술로 학습시켜놓은 훈련된(pretrained) 데이터를 받아오겠습니다. >>링크<<

불러오는 중입니다...

7. 다운받은 faster_rcnn_resnet101_coco_11_06_2017.tar.gz를 압축을 풀면 model.ckpt로 시작하는 파일이 3종류가 있습니다.(~.data-00000-of-00001, ~.index, ~.meta) 전부 복사한 뒤 우리의 data폴더 내에서 다시 model이라는 폴더를 만들어 준 뒤에 거기에 붙여넣어 줍니다.

8. 이제 pipeline이라는 config파일만 만들어주면 바로 tfrecord의 데이터를 pretrain된 모델을 가지고 새로 학습을 시작합니다.

    8-1) 먼저 jupyter와 같이 문서를 수정할 수 있는 에디터를 켜주세요. 메모장도 괜찮습니다.

    8-2) object_detection폴더 안의 samples폴더 안의 configs 폴더로 들어갑니다.

    8-3) .config라 쓰여있는 파일이 많은데, 여기에서 faster_rcnn_resnet101_pets.config 파일을 열어주세요.

    8-4) fine_tune_checkpoint를 검색하셔서 그 오른쪽에 다운받은 model.ckpt위치를 적어줍니다. 저희가 진행한 상에서는 아래와 같이 적어주시면 됩니다.

    fine_tune_checkpoint: "C:/Users/[username]/models/research/data/model/model.ckpt"

    8-5) 그 아래 train_input_reader의 input_path에는 tfrecord의 경로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저희는 data폴더 안에 전부 있으므로, 아래와 같이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input_path: "C:/Users/[username]/models/research/data/pet_faces_train.record-?????-of-00010"

    8-6) 그 아래 label_map_path에는 label_map이 적혀있는 pbtxt파일 위치를 적어주면 됩니다.

    label_map_path: "C:/Users/[username]/models/research/object_detection/data/pet_label_map.pbtxt"

    8-7) eval_input_reader에는 train_input_reader에서 적어주었던 주소값을 그대로 다시 써주면 됩니다. 다만 input_path에서 pet_faces_train.record-?????-of-00010을 pet_faces_val.record-?????-of-00010으로만 바꿔주시면 됩니다.

    (사실 PATH_TO_BE_CONFIGURED 부분만 바꿔주면 되지만, 헛갈림 방지를 위해 전부 작성하였습니다.)

9. 자 이제 학습을 시작합시다. 학습은 object_detection폴더 안에 있는 moel_main.py가 합니다. 그리고 결과 ckpt가 저장될 위치는 data폴더 안에 output폴더로 지정하겠습니다. 먼저 data폴더 안에 output폴더를 만들어주세요. 아래 구문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학습이 시작됩니다. Warning 같은 글자가 계속 뜨지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python "C:\Users\[username]\models\research\object_detection\model_main.py" --model_dir="C:\Users\[username]\models\research\data\output" --pipeline_config_path="C:\Users\[username]\models\research\object_detection\samples\configs\faster_rcnn_resnet101_pets.config"

10. 만약 OOM에러(OOM when allocating tensor with shape[1,1024,38,57] and type float on /job:localhost/replica:0/task:0/device:GPU:0 by allocator GPU_0_bfc)가 나신다면 그래픽카드 메모리 부족이 원인이므로 .config파일에서 제일 상단에 보이는 keep_aspect_ratio_resizer에서 크기를 줄이고 진행하시면 진행이 됩니다. 혹은 컴퓨터를 재부팅하여 리소스를 다시 확보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제 학습이 시작됩니다.

이 학습이 잘 되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원풀이(etymology): Olanzapine(올란자핀)[자이프렉사(Zyprexa)] - 비정형 조현병 치료제(Atypical antipsychotics)

 

Olanzapine: O(ne-methylpipe)(r->)la(zi)n(e)(thienobenzodia)z(e->)apine

어원을 찾기 힘들었던 구조 중에 하나.

맨 앞의 O는 출처가 불분명하다. 그러나 thienobenzodiazepine에 달린 잔기가 1-methylpiperazine이므로 맨 앞의 one의 O일 것이라는게 높은 확률로 추측이 된다.

lan은 피페라진 구조에서 ran을 가져오지만, 맨 앞의 O와 붙어 r을 l로 바꾸어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구조중에서 가장 메인이 되는 3환계 구조의 이름은 thienobenzodiazepine에서 azepine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다시 azepine을 zapine으로 애너그램 및 모음 변경. 뒤에 azepine -> zapine 변경은 비정형 항정신병제인 클로자핀(clozapine) 등에서도 보인다.

 

<출처: 위키피디아>

Diazepine은 di-az(o)-(h)ep(ta)-ine으로,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 '두개의 azo가 붙은 7각의 질소가 들어간 구조'란 뜻이다. 위의 구조는 1,4 diazepine 구조이며, 1,3 혹은 1,2 위치에도 질소가 배열될 수 있다.

azo기는 질소질소 이중결합에 쓰이는 말이지만, 탄소가 끼어들어가며 공명구조를 이루었을 때 그 구조를 diazo-라고 부르는 듯 하다.

참고로 -ine의 사전적 뜻은 'forming names of alkaloids, halogens, amines, amino acids, and other substances.' 즉, 알칼로이드나 할로겐, 아민, 아미노산 과 같은 물질에 붙는 접미사이다. 보통 질소를 기반으로 한 구조에 잘 붙는다.

 

이 기본 모핵에 benzo기와 thieno기가 붙어 커다란 thienobenzodiazepine기를 만들고 여기에 1-methylpiperazine이 붙어 만들어지는 구조이다.

[카운트다운 타이머] 올해는 얼마나 남았을까?

 

문득 올해는 과연 얼마나 남았을까 궁금할 때가 있다.

개발 자체는 몇 년 전에 했었지만, 이번에 블로그에 다시 올려본다.

남은 초와 시간, 그리고 %로 올해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보자.

참고로 이 포스팅을 올렸을때는 이미 2019년은 50%도 남지 않았다...

 

 

어원풀이: Risperidone(리스페리돈)[리스페달(Risperdal)] - 비정형 조현병 치료제(Atypical antipsychotics)

Risperidone: (fluo)r(obenz)is(oxazole)(pi)perid(ine)(pyrimid)one

가장 어원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구조 중에 하나.

리스페리돈이 속한 2세대 혹은 비전형이라고 불리는 항정신병 약물은 세로토닌-도파민 길항제(antagonist)이다.
1세대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DRAs)보다 D2 수용체에 대한 세로토닌(5-HT2) 수용체 차단 비율이 높다. (세로토닌 더 많이 길항)
비전형 항정신병 약물은 다른 수용체와 결합하여 나타나는 추체외로 증후군이 더 적게 나타나므로 자주 처방되는 편
그러나 리스페리돈은 다른 2세대 항정신병 약물보다 추체외로 증상이 잘 나타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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